비타민C, 피부 탄력 되살리는 열쇠 될까

피부 두께 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C, 어떤 원리일까?

비타민C가 단순한 항산화제 역할을 넘어, 피부 세포 성장 유전자에 영향을 미쳐 노화로 얇아진 피부를 되살리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의 연구진은 비타민C가 피부 재생에 어떤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지를 분자 수준에서 밝혀냈습니다.

비타민C, 피부 세포 유전자 활성화에 영향

세포 증식 촉진으로 피부 두께 증가

일본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팀은 인간 표피를 모사한 실험 모델에서 비타민C를 농도별(0.1 및 1.0 mM)로 처리한 후 피부 변화 관찰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비타민C를 투여한 표피는 세포층이 두꺼워졌고, 세포 증식을 나타내는 Ki-67 지표 또한 증가했습니다.

이는 비타민C가 피부의 각질형성세포 증식 및 분화를 활발하게 만든다는 의미로, 실제 피부 두께 회복에 기여한다는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유전자 발현은 어떻게 조절될까?

DNA 메틸화 해제 작용이 핵심

비타민C는 피부 세포 성장을 유도할 때 DNA 메틸화 억제 기능을 활용합니다. 이 메커니즘의 중심에는 ‘TET 효소’가 있으며, 해당 효소는 유전자 차단에 관여하는 5-메틸시토신을 5-하이드록시메틸시토신으로 변환시켜 발현을 유도합니다.

비타민C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철 이온을 안정화시켜 TET 효소 활성을 유지하게 돕습니다. 이를 통해 피부 재생에 필요한 유전자들의 발현이 활발해지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유전자 활성화 변화

연구진은 비타민C 처리 후 총 10,138개의 DNA에서 저메틸화 영역이 발견됐으며, 그중 피부 세포 증식과 밀접한 12개 주요 유전자는 최대 75.2배까지 발현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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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TET 효소를 억제하자 이 효과가 사라져, 비타민C가 해당 경로를 통해 작용함을 명확히 보여줬습니다.

비타민C, 노화 피부 회복의 가능성 제시

노화·손상된 피부에 적용 가능성

이번 연구는 비타민C가 분자 생물학적 수준에서 피부를 두껍게 만드는 유전 경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얇아진 피부나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에 적용했을 때, 효과적인 회복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제기됩니다.

핵심 요약

  • 비타민C는 각질형성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해 피부 두께를 증가시킴
  • TET 효소를 활성화해 DNA 메틸화 해제를 유도하고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킴
  • 피부 재생과 관련한 유전자들이 최대 75.2배까지 활성화됨
  • 노화나 피부 손상 회복에 비타민C가 유전자 기반 치료로 활용될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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